"참된 안식이란"
지난 한 주간 휴가를 보내면서 안식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참된 안식이란 무엇일까? 창세기 2장에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 번째 날에 안식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으로 인해 피곤하심으로 안식하셨던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 2장 3절에 보시면, 이 안식이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일곱 번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고, 그 날에 안식하셨다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안식은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동참하는 것이 바로 참된 안식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세상의 문화와 육체적인 만족함을 누리는 것이 안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 안에서 그분의 위로와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세상과 분리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참된 안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성광의 모든 성도님들은 세상속에서 참된 안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언드립니다.
강성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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